2013년 3월 9일 토요일
템퍼링
여러분은 지금 쇼콜라티에 쇼콜의 쇼콜쇼콜한 손을 보고 계십니다.
무엇을 하는고 하면, 템퍼링이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템퍼링은 초콜렛을 일정한 온도로 녹였다 식혔다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으로, 이 작업을 통해서 초콜렛은 조직이 안정되면서 가공성이 좋아지고 광택이 살아나며 부드러운 맛이 난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지만 이걸 굳이 gif 파일로 보여 드리는 이유는....
우우웅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쇼콜 밖에 없으니까 전 옆에서 사진이나 찍고 있는거지요 뭐... (ι´Д`)ノ
2013년 3월 6일 수요일
집어등 集魚燈 Attracting fish lamp
조명가게에 들어간 순간 하나같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들의 등들이 날 데려가라며 반짝반짝 웃고 있었지만, 저 구석에서 혼자 묵묵히 필라멘트를 밝히던 (사실 필라멘트 전구 아님ㅋ) 집어등 스타일의 등을 보고 "이걸로 합시다!" 라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 수운잡방에 동네 아는 오빠, 언니, 형, 동생들이 저 환한 빛을 보고 오와! 하며 부지불식간에 몰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눈에 예쁩니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으쌰으쌰 레일을 달고 있습니다. 촛점은 알아서 레일을 맞추고 있군요. 기특한 디카 같으니.
감전사하긴 싫으니까 차단기 내린 상태에서 조물조물 조립을 합니다.
중간에 자잘한 문제가 있었지만 생략하고, 결론은!
오와와와와와와와왕~ 'ㅁ`/
이건 직접 오셔서 눈으로 확인해봐야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p.s : 오늘의 포스팅에는 ep 식구 네 명중 세 명의 얼굴이 공개되었습니다. 두둥!! 후쿠오카 간 나머지 한 명은 60초 후에... 가 아니고 다음주 중으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ep 식구 중 "총각" 중에 제일 젊은이! 0ㅁ0b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개떡같은 말을 찰떡 같은 그림으로...
2013 달콤 쌉쌀한 연대 - 초콜릿편을 시작하면서 패키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포장박스 윗면과 띠지를 어떻게 할것인지 고민하다 인쇄를 이틀 남겨놓고 만화가 소복이를 만나 개떡같은 말을 던졌다.
"초콜릿 패키지라서 달콤했으면 해요^^ 그런데 현실은 마냥 달달하지만은 않아서... 요런 느낌이었으면 해요. 음, 또 함께 살자는 메세지도 들어갔으면 하구요 "
이런 개떡 같은 주문을 이렇게 훌륭한 일러스트로 답해주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풍랑이 일어도, 거대한 숲같은 연대!
소복이님~~~ 감솨!!!
*기우에 한마디.
자세히 보면 내 입으로만 초콜릿을 넣지 않는다.
옆사람에게도 한 입 건네는 생명체들, 귀엽지 않은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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