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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목요일

이피쿱이 출동합니다! 광화문 광장으로!!

5월은 각종 기념일이 몰려 있는 가정의 달입니다. 하지만 5월에 또 하나가 있지요!

11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입니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기구(WFTO)가 정한 공정무역의 날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는 이 주간에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연답니다. 

지난 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청년 공정무역 보부상' 출범대회를 시작으로
사진전, 상영회, 심포지엄 등이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지요. 

자세한 정보 → fairtradeday.blog.me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희 블로그)






자! 그러면 우리 이피쿱은 언제 출동하느냐!!
공정무역의 날 당일인 11일에 국내 공정무역단체들이 총출동하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데요.
여기에 저희가 참가합니다! oh oh 이피쿱 oh oh


이순신 장군님과 세종대왕님 사이에서 적정기업 ep coop 이피쿱을 찾아주세요.
공정무역 원두 3종(라오스 볼라벤, 멕시코 치아파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으로 만드는
아메리카노, 캬라멜 라떼, 천연 바닐라빈 라떼를 단돈 1,000원에 만날 수 있는 기회!
이피쿱 부스 앞에 파라솔도 마련되어 있으니 느긋하게 5월의 햇살을 만끽하세요.

월요일부터 수운잡방에는 로스팅에 캬라멜 만들기에, 바닐라 크림 만들기로 
향긋한 냄새 가실 날이 없습니다. 생초콜릿도 열심히 만들고 있구요.


아! 그리고 일전에 예고했던 선물 중에 하나를 공개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스티커! 스티키한 스티커! ^^
정사각 귀돌이가 신경쓰이면 지는겁니다...

벌써 아이패드 미니 스마트커버에 스티커 개시한 싸이먼의 도도한 손... -_-



스티커 말고 선물이 하나 더 있지만, 그건 광화문광장에서 11일에 직접 확인해주세요!

일기예보에 따르면 11일 토요일은 화창하다고 하니, 걱정일랑 붙들어 메시고
손에 손 잡고 벽을 넘어서 페스티벌의 현장으로 나들이 나오시는 건 어떨까요? :)







p.s : .......오셔서 저희 사진 좀 찍어주세요.








2013년 4월 29일 월요일

선물 준비중......






ep coop 이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선물.
이름도, 내용도, 형태도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몇 달을 끙끙 앓아가며 고민한 당신의 선물이 드디어 내일 살짝 공개됩니다.

아! 여기 ep coop 블로그에서의 공개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내일 저희 오픈파티에 오시는 분들께는 살짝 알려드릴거예요.






2013년 4월 23일 화요일

첫번째 심각한 농담; 만만한 게 커피



올 초 TV를 비롯한 거의 모든 뉴스매체에서 다루던 이야기입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4000원짜리 커피 원가는 123원!"
외우기도 쉬운 저 숫자 123. 원 투 th리.
'뭐 임마? 123원짜리를 4000원이나 받는다고?!'

ep의 첫번째 심각한 농담은 커피 가격으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저 마법의 숫자 123은 올해, 그러니까 2013년에 처음 나온 얘기가 아니거든요.
구글링을 해보면 2011년에 이미 한 차례 언론과 인터넷에서 한바탕 전쟁을 일으켰던 숫자입니다. 어쩌면 지금도 카페에 앉아있는 사람 중에 절반은 자신이 마시는 커피의 가격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귀 기울여 들어보면 저 123원은 이호건 기자님 말마따나 생두 가격일 뿐이고, 유·무형의 가치가 더해져서 4000원이 정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리포팅은 '원두 가격이 내리고 환율까지 떨어졌는데' 에 방점이 찍혔기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아니 그동안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린건요? 오른 전기요금은요? 환율과 원두 가격이 내리는 와중에 부자재는 올랐을 수도 있겠죠!

'4000 나누기 123 이면 얼마야. 대충 계산해봐도 서른배가 넘잖아!'
'내가 너한테 사주는 밥보다 비싼 저 커피가 사실 원가가 백원 언저리였니?'
'친구 만날 일만 없으면 여기서 이렇게 비싼 걸 마실 일이 없을텐데'
'겨우 백원 조금 넘는 저걸 마시려고 둘이 합쳐 만원 가까운 돈을 내가 써야한거니?'

분노는 치밀어 오릅니다.
아니 이 돈이면 당구가! PC방이! 플스방이! 하면서 말이예요 :(

담배 한 갑 2500원이지만 제세기금이 1600원선이지요. 
"담배 한 갑의 원가는 123원!"
이런 기사는 본 적이 없습니다. 온통 세금 얘기지요. 
농부가 땀흘려 지은 담배잎이 얼마에 수매되는가를 얘기한 기사가 나온 적이 있나요?

김밥천국에서 사먹는 라면이, 김밥이, 된장찌개가 원가는 이러이러한데!
이만큼이나 받다니 너무한거 아니야?
이런 얘기하는 사람 역시 없습니다.

유독 커피 원가 얘기만 나오면 그 똑똑한 기자님들도 임대료나 인건비는 아웃 오브 안중,
오로지 생두 가격에만 매달리는 건 무슨 까닭인가요?

개인이 카페 자리 빌려서 장사하는 거라면 서울에서 4000원에 팔던 아메리카노, 저기 시골 어딘가에서는 분명히 1500원에 팔아도 이익이 남을 겁니다. 왠만한 서울의 카페들 순수하게 음료만 팔아봤자 임대료 채우기에도 버겁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카페 사장님의 임대료에 소중하게 쓰입니다. 사장님에게 돈 벌어다 주는 건 커피가 아니라구요. 케익! 쿠키! 초콜릿! 빵! 이런 거라구욧!!

기사 하나에 너무 과민반응하는 게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요. 

결론은 임대료! 

아, 이번 글 카테고리가 심각한 농담입니다 :)





...........그럴리가...........

커피에 대한 원가논쟁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 그것!
노동에 대해서 아무도 얘기하지 않습니다.

주문을 받고, POS를 찍고,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고, 
머신으로 커피를 뽑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이런 노동 말구요.

적어도 이제까지 저와 같이 일했던 바리스타들은
단지 맛있는 한 잔의 커피추출(이것만으로도 고민 한 바가지...)뿐 아니라
커피가 있는 공간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아메리카노? 아무리 뜨거워도 후후 불어가며 마신다면 10분에 끝내겠지요?
아이스 음료야 말할 필요가 없지요.

카페는 음료가 뚝딱 만들어지면 뚝딱 마시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커피를 가운데 두고 우린 시시콜콜한 추억을 얘기하고,
흐르는 음악에 귀를 귀울이고,
가지고 간 책에 빠져듭니다.

어쩌면 어느 카페에서는 소중한 러브레터가 쓰여지고 있겠지요.
힘들었던 하루의 끝, 잠깐 졸음에 빠질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바리스타들은 오늘도 테이블과 의자를 닦고,
주의깊게 선곡을 하고, 서가를 정리하고, 담요를 개어 얌전히 놓아두고 있을 겁니다.




그런 거 식당도 다 하는거라구요?

아니, 그런데 왜 언론에서는 식당 메뉴 원가 공개는 안한데요??





언젠가 이런 현수막을 본 적이 있어요.
커피값 아끼고 6주동안 지옥훈련! 올여름은 나도 몸짱이 될테다!!
(아 이걸 찍어놨어야 하는데)

겨우 커피나 만들어서 파는 바리스타 입장에서는, 
'아니, 6주간 커피 안 먹은 그 사람은 열통 터지겠네?'
이런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만만한 게 커피구먼.'

커피≒사치품
뭐 이 도식이 대충 맞다고 칩시다. 
그렇지만 당신이 화풀이 할 대상은 커피가 아니예요. 







세 줄 요약
1. 커피가격에서 생두는 얼마 안 함
2. 그거 가지고 까지 마셈
3. 임대료를 죽입시다. 임대료는 나의 원수

p.s : 이 포스트는 수시로 퇴고가 이루어 질지도 모릅니다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동네마실

날이 좋아서 수운잡방 사내들이 어울리지 않지만 동네마실을 나서봅니다.

전부터 가고 싶던 빵집에 들러 빵도 사고...




오늘은 하늘이 참 높네요.



목련이 흐드러집니다.



벚꽃과 개나리가 있는 집. 참 부럽네요.


커피와 함께 사온 빵을 흡입...



좋구나 봄날~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적정기업 ep coop




요즘 여기저기 다니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이 있더라구요.

자, ep coop.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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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 쿠웁! 합쳐서 읽으면 이피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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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는 어느분께서 '입쿱'(응?) 오늘은 어느분께서 '엡쿱'(네?) 이라고 읽으셔서 살짝 멘붕이 왔었어요.
아, 그래 직접 들어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그렇게 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피쿱입니다, 여러분.
when i say 이피 you say 쿱.
이피! 쿱!
이피!! 쿠웁!!!

그럼 수운잡방은 어디 갔냐구요?
이피쿱이 모여있는 공간 이름이 수운잡방! ㅎㅎㅎㅎ

헤헤헤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노파심이 폭발해버린 곡희리였습니다. 0ㅁ0/




2013년 4월 5일 금요일

격조하였습니다

근 2주간 ep the blog 는 손님만 다녀가셨군요.

쇼콜이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고,
사이먼과 곡희리는 그동안 나무와늘보 공방에서....엉엉엉.... 목공.... 으엉엉엉
의자 서른개 으엉엉어, 테이블 여덟개!! 목공 힘들어!!! 으어ㄴ아ㅓ어억ㅗㅁ어ㅗㄴㄷㅀ
자력갱생이 모토인 ep 답게 간판 두 종류도 만들었.... 는데 왜 전기가 안 들어오니!
시트지 작업 열심히 해서 수운잡방 들어오는 계단에도, 스피커 있는 벽에도 예쁘게 꾸몄고,
수도 파이프 조물딱 조물딱거려서 '무엇'을 만들고
낭만은 산처럼 쌓여가는 서류 작업에 등이 굽고
그랬습니다.
아, 여기저기 교육도 다녀왔구요.

굵직한 것만 나열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네요.
그래도 이런 것들 다 블로그 임시휴업의 핑계일 뿐!!
죄송합니다. 꾸벅.




작업 다 끝난 줄 알았지? 아니야! 아직도 바를거 많아!!



아하하하 이걸 일일이 손으로 붙였다니!!!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했지.....


막 테이블 들어왔을 때의 모습! 지금은 왁스칠해서 반짝반짝!!
(이 사진의 포인트는 좌 아이폰, 우 아이패드미니를 들고 있는 사이먼)




시트지 작업의 오메가!! 왜 오메가냐!!!



....벽에 그린게 아니라 시트지 붙인겁니다



아하하하 붙인거라구요.
(이 그림에서 잘못된 부분이 어디일까요)



기껏 전선 연장해놨더니, 전기가 안 들어오다니... 死線이었다니...



"한 봉지 더" 아니고 명함입니다 ;)
(내 손톱 왜 저러니)



사진이 잘 안 받는 파이프 서재. 실제로 보면 달라요.




네 그러고보니 문짝에 붙어있는 저 포스터!
맛콘서트 포스터!!

맛콘서트도 수운잡방에서 두 번이나 열렸군요.

뜬금없는 맛콘서트 홍보로 이번 포스트는 마감하겠습니다. 이히히히.
읽을거리 많은 맛콘 블로그~
직접 맛콘 오시면 더 유익하다지요~

하루 하루 올 때 마다 뭔가 바뀌어 있는 수운잡방에서 곡희리였습니다.




2013년 3월 18일 월요일

수운잡방 오는 방법 ^^


크게 보기

수운잡방은 마포구 서교동 458-10번지 현주오피스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오실 분은 구글맵에서 "현주오피스텔"을 찍어서 오시면 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02-324-1901 로 전화주세요!!

1. 지하철 이용 (2호선 홍대입구역 기준)

먼저 2번 출구로 향합니다



2번 출구 이름은 서교동 자치회관



초상권은 중요하니까요



출구 왼쪽으로 돌아 나가셔야 합니다 (주유소를 등져야 한다는 말씀!)



손가락을 따라 15미터 정도 걷다보면



 마포 15번을 탈 수 있습니다. (10-15분 간격 배차)



 세번째 정류장인 "희성교회"에서 내리세요



마포 08번 마포 15번 둘 다 서는 "희성교회" 정류장



버스 진행 반대방향으로 거슬러 올라와주세요


네 여기입니다




왼쪽 유리문이 빛나 보이는 건 당신의 착각!!




미시오 그리고 내려오시오


ep the coffee가 여러분을 맞이할 겁니다 :)




2. 지하철 이용 (6호선 망원역 기준)


두 개의 출구 중에 1번으로 향합니다



왼쪽으로 돌아 나가 주세요



 손가락을 따라 CU편의점과 스타벅스 사잇길로 들어갑니다



중간쯤에 만날 수 있는 담벼락 그림. 빠른 걸음으로 여기까지가 5분 걸리지요.



GS편의점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손가락을 따라 걷다보면......



두둥! 현주 오피스텔 도착!!



엘리베이터보단 계단이 편합니다 :)



계단따라 내려오세요, 수운잡방입니다 :)



먼 길 오시느라 애쓰셨네요





3. 시내버스 이용시 (서교동 예식당타운 정류장 기준)

간선 271, 602, 603, 604, 760
지선 5712, 5714, 6712, 6714, 7612
광역 1000, 1100, 1101, 1200, 1300, 1400, 1500, 1101, 1301, 1601



합정역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손가락을 주목하세요



서교동 사거리 a.k.a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서교가든 사거리를 건너고



똠얌꿍 사거리도 지나서 30미터쯤 가면



당신의 오른쪽에 현주 오피스텔! 수운잡방 큐브를 놓치지 마세요!!



반짝이는 유리문을 밀고 들어오세요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따뜻한 커피 한 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