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6일 수요일

집어등 集魚燈 Attracting fish lamp


조명가게에 들어간 순간 하나같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들의 등들이 날 데려가라며 반짝반짝 웃고 있었지만, 저 구석에서 혼자 묵묵히 필라멘트를 밝히던 (사실 필라멘트 전구 아님ㅋ) 집어등 스타일의 등을 보고 "이걸로 합시다!" 라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 수운잡방에 동네 아는 오빠, 언니, 형, 동생들이 저 환한 빛을 보고 오와! 하며 부지불식간에 몰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눈에 예쁩니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으쌰으쌰 레일을 달고 있습니다. 촛점은 알아서 레일을 맞추고 있군요. 기특한 디카 같으니.


감전사하긴 싫으니까 차단기 내린 상태에서 조물조물 조립을 합니다. 







중간에 자잘한 문제가 있었지만 생략하고, 결론은!

오와와와와와와와왕~  'ㅁ`/
이건 직접 오셔서 눈으로 확인해봐야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p.s : 오늘의 포스팅에는 ep 식구 네 명중 세 명의 얼굴이 공개되었습니다. 두둥!! 후쿠오카 간 나머지 한 명은 60초 후에... 가 아니고 다음주 중으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ep 식구 중 "총각" 중에 제일 젊은이! 0ㅁ0b

댓글 2개:

  1. 그래봤자 네중년...
    미중년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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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젊은이!! 총각 중에 제일 어린 젊은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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